기름진 음식 폭식할 경우 당뇨병

기름진 음식 폭식할 경우 당뇨병 유발 하는가?

 

뷔페나 다양한 음식을 많이 접하는 요즘 기름진 음식을 한번에 많이 폭식할 경우 당뇨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독일 뒤셀도르프 당뇨병센터 연구팀에서 발표되었다. 한번에 기름진 음식을 많이 폭식하게 될 경우 인슐린 저항이 발생하여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는 내용이다. 우리가 지방을 섭취하게 될 경우 몸속에서 당을 조절해주는 인슐린의 분비로 포도당을 에너지 형태로 우리 몸에 저장해야하는데,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생기는 것을 인슐린 저항이라고 일컫는다.

 

 

 

 

 

 

혈액에 당이 점차 쌓여감에 따라 인슐린 분비는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결과적으로 당뇨병에 노출될 위험이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평상시에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많은 포화지방을 섭취하게 된다면 분명 몸에 무리가 오고 불균형에 의한 인슐린 저항이 발생 할 수 있다.

 

 

 

 

 

 

연구진들은 건강한 사람들 몇명을 대상으로 치즈버거 두개의 양과 비슷한 포화지방산이 포함된 야자수 음료를 섭취하게 한 후 조사해본 결과 포도당이 실험대상자들 간에서 70% 가량이나 높게 측정되었다. 즉, 인슐린 저항이 일어나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간에서 포도당이 에너지 형태로 바뀌지 않은 채 쌓여가고 있다는 결론이다. 이런 상태가 오랜시간 지속된다면 지방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적절한 식사량으로 제때에 식사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한 패턴이 아닐까 생각되어진다.